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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 여행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겁니다.

시간이 없고, 편하게 여행하기에는 투어를 이용하기것이 좋고, 비용도 저렴합니다.

하지만,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투어를 이용 안할려는 습성이 있죠. ^^

아유타야를 가는 방법은 투어프로그램, 북부터미널(모치터미널)에서 롯뚜타고 가는방법,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착후, 뚝뚝이를 1시간당 비용을 내고 2~3시간씩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기차를 타고 이동해서 현지에서 오토바이 렌트로 오토바이 여행.

 

MRT 스쿰빗역에서 후알람풍 Hua Lamphong 역에서 내려, 복도를 따라 걷다보면 후알람풍 중앙역에 연결됩니다.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여유롭게 하고 천천이 나와서 중앙역에 도착했을때는 10시 10분.

10시 5분인가 10분인가 출발하는 기차는 놓치고, 10시 50분에 아유타야로 출발하는 스페셜고속열차 티켓구입. 357밧.

 

자리지정에 에어컨 잘 나오고 식사가 나오는 열차.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나온 상태로 11시 넘어서 식사가 나와서 먹지 않았습니다.

월요일 오전시간이나 좌석이 비싼 티켓인지 몰라도 자리가 많이 남았었는데, 이동중 다른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탔고 아유타야 도착할때는 빈자리가 몇개 남은상태.

아유타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렸습니다. (아유타야가 종점이 아님)

 

고속열차라고해도 돈무앙공항까지는 천천히 가고, 역마다 다 정차하고, 그 뒤부터는 속도를 내서 갑니다. 방콕시내에서는 큰 속도를 못냅니다.

기차역에 도착할때는 기차내부에서 방송을 하지 않는다.

구글맵을 켜 놓고, 대충 거리를 보고, 승무원이 아유타야라고 말을 해줍니다.

 

12시 15분에 도착한다고 하는데, 약간 넘겨서 도착.

 

아유타야출발 방콕도착 기차 시간표.

 

아유타야 기차역에 내려서 돌아가는 기차표를 예약합니다.

돌아갈때는 롯뚜를 타고 북부터미널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아유타야 선세투어를 하면 미니버스 막차시간이 지나기 때문에 기차를 이용.

오후 7시 16분에 아유타야 출발해서 9시 10분 방콕도착하는 선풍기 기차 자리지정 표를 구입. 65밧.

자리지정열차도 좌석이 거의 찼습니다. 깨끗한 실내는 아닙니다.

돌아올때 자리지정 하지 않는 좌석을 봤는데,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각종 짐들이 많고, 빈 자리 있으면 그냥 앉는 것이고, 마주보고 앉는 의자가 너무 좁더군요. 

 

기차역에서 나와 길을 건너서 계속 걸으면 배 타는 곳에서 배타고 강을 건넙니다. 5밧.

 

배에서 내리자 마자 오토바이 렌탈샵이 있는데, 하루 200밧. 여권을 맡기고.

오토바이를 빌릴때 오토바이 상태 살펴보는것 잊지 말고, 연료가 얼마만큼 있는지 체크해 놔야 한다.

쓴것만큼 채워 놔야 하고, 안채우고 늦게 도착해서 반납하면 비싸게 부릅니다.

 

오토바이 빌릴때 지도를 주면서 순서를 지정해 주는데, 이동하다보면 순서대로 이동안해지고 순서가 뒤바뀔수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앞에 차가 없을 경우 땡기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릴수 있습니다.

기분이 아주 좋죠. 어머니도 좋아 합니다.

 

오토바이 여행하다보면 꼭 유적지 관광지만 가는게 아니고, 가는길에 아무데나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름모를 동네길을 달리다 보면, 돼지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주위 돼지들이 나 주위로 몰려들고, 길 한가운데로 어슬렁 걸어서, 내가 옆으로 피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간에 이름모를 길거리 식당에도 들려야 하고. 점심값 40밧.

깔끔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든든한 식사를 하면 기운없던거 거짓말같이 사라지고 새로운 기운이 일어 납니다.

식당에서 화장실도 해결하고, 느긋하게 이동합니다.

 

유적지를 오토바이로 50밧 입장료 내는곳 3곳. 무료 3곳인가 들리니까 금방 해가 어두워진다.

늦게 출발해서 늦게 도착하고 중간에 점심을 먹으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원래계획은 아유타야 선셋투어도 볼려고 했지만, 마지막을 보고 난후, 먹구름이 끼는데 비가 쏟아질것 같은 날씨다.

 

돌아오는 도중에 해가 완전히 졌는데, 정말 어두운 밤거리.

구글지도를 보고, 이동하는하는데 낮에 왔던 길인데도 길을 못찾겠다.

오토바이 거치대를 장착하고 구글지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휴대폰 한번 보고, 주머니에 넣고 이동하다 보니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길가던 사람들, 가게를 하는 사람들한테 3번을 물어보고 오토바이 렌탈샵에 도착했다.

 

어두운 길거리 초행길은 이동하기 너무어렵다.

기차시간이 촉박해서 마음을 더 조렸던거 같다.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배를 타고 아유타야 기차역에 도착하니 비가 엄청 쏟아져 내린다.

비를 맞고 오토바이를 탔으면 곤란했던 상황. 나 혼자 였으면 상관없는데 어머니를 태우고 여행을 했다.

 

기다리는데 기차가 연착을 한다.

결국은 저녁 7시 16분 기차가 8시 35분 다 되서 도착 출발해서, 방콕에는 오후 10시 5분이 다 되었다.

올때는 비가 그치고, 창문을 열어 놓아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왔다.

 

후알람풍역 바깥에는 현지인들이 날씨가 더우니까 시원한 역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이 있다.

후알람풍역에서 숙소인 스쿰빗역까지 이동 28밧.

 

아유타야 오토바이 가족여행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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