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계획은 나 혼자 타슈켄트에서 두샨베로 이동. 오토바이렌트를 해서 2주간 아프카니스탄 국경을 바라 보며 파미르고원을 여행 하는 것 이었는데, 어머니와 동생 함께 이동하다 보니 우즈베키스탄 위주로 계획을 짜게 된다. 두샨베는 가고 싶었던 타지키스탄을 가보기 위해 일부러 일정을 넣은 것이다.
타슈켄트
9. 27. 토
타슈켄트공항 저녁에 도착. 시내이동 숙소체크
히 바
28. 일
오전 7시 비행기로 히바 이동. 숙소체크. 하루 관광
부 하 라
29. 월
오전 아야즈칼라 투어. 오후 침대기차 부하라 저녁 도착
30. 화
부하라
10. 1. 수
부하라
사마르칸트
2. 목
오후 기차로 사르칸트 저녁 도착. 숙소체크.
3. 금
사마르칸트
4. 토
샤크리스얍즈. 택시 왕복 이동
두 샨 베
5. 일
택시로 타지크스탄 두샨베 이동. 저녁 늦게 도착. 숙소체크.
6. 월
두샨베
타슈켄트
7. 화
오전비행기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도착. 숙소체크.
8. 수
타슈켄트
9. 목
쉼켄트 당일 택시 여행.
10. 금
타슈켄트. 저녁 늦게 공항이동
11. 토
낮 12시 인천공항 도착
히바를 2박 3일로 할려다가 하루만 있기로 하고 부하라에 2일.
2주라는 시간은 적당하기도 한대 두샨베를 가려고 하니까 날짜가 촉박해진다. 타슈켄트에서 너무 오래 머무는 것 같기도 한대..
보쉬 잔디바리캉을 사용하다가 큰집 형한테 주고, 새로 구입한 나리온 21V 잔디 깎기. 바리캉. 전정기.
묘지관리를 위해 구입. 사이즈는 생각보다 크다. 예전 보쉬제품은 18v가 아니라서 힘이 없는게 느껴 졌는데, 이 제품은 18V 제품이라 파워가 느껴진다. 느낌이 장난감을 만지는 느낌이 드는데, 잘 깎긴다. 밧데리는 4. Ah 밧데리 1개 포함인데 받자 마자 테스트 할려고 가지고 있는 나리온 공구에 사용하던 3.0 Ah 밧데리를 끼워 테스트 해보았다.
공구와 각종 칼날 밧데리가 포함인데, 전용 케이스가 없으니 이동, 보관이 어렵다. 제품 포장 박스를 버리지 않고 사용해야 한다. 천 가방이 포함 되 있지만 너무 흐믈 흐믈해서 없는것 보다는 좋은데.. 좀 아쉬운...
2025년 3월.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2025년 추석연휴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준비하면서 비행기를 검색하게 된다. 25년 추석연휴는 빨간글씨가 많다. 중간에 1일 휴가를 신청하면 10일이고, 더 신청하면 2주 동안 여행을 할수가 있다. 2주 계획을 하고 항공권을 검색하는데, 출발 날짜는 9월 27일 토요일. 도착은 10월 11일 토요일. 이건 새벽 이니까 실제로는 금요일 늦은 저녁에 공항으로 출발.
나와 동생 어머니 3명. 국적기 항공은 가격이 비싸서 혼자서 구입하기에는 부담되서 저렴한 비행기로 선택.
2월에 검색 했을 때 는 기내용 가방전용으로 73만원이 약간 넘는 금액으로 검색됬었는데, 3월에 구입할려고 하니 822,800원으로 2명 구입. 한명은 기내용과 수화물 포함으로 구입할려니 가격이 순식간에 올라간다. 그래서 인터넷 템프파일 정리하고 재 부팅하고 하니 가격이 조금 내려가서 930,600원으로 구입했다. 이것도 처음 봤을때보다 가격이 순식간에 올라간 상태. 검색 시기에 따라 항공사, 예약사이트 홈페이지가 싸고, 비쌀때가 있으니 양쪽을 검색해야 하고, 연휴시즌이 아닌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으면 가격 부담이 적어 지겠지. 환율에 따른 가격 차이도 심하게 차이날수도 있겠다. 모두 카녹샤크항공 홈페이지에서 하나카드 트래블러 카드로 우즈벡 솜으로 결제를 했다. 호텔이든 항공권이든 검색을 할수록 가격이 올라가는 꼼수는 어쩔수 없나 보다. 너무 빨리 구입한거 같기도 한대 연휴시즌 항공권은 절대로 싸지 않기 때문에 시간 지나서 가격이 내려 가거나 말거나 구입했다. 돌아오는 날짜에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을 것 같아 구입했는데... 7월이나 8월쯤 검색했을때 가격이 내려가면 어쩌냐...
내 이럴줄 알았다. 5월 4일 일요일. 가족들하고 점심을 먹고, 저녁은 배불러서 간단한 과일만 먹고 인터넷 검색하니... 이런 금액이 나왔다. 한 동안 환율이 내려 가더만
비행기는 1년전에 예약하면 싸다고 하더만.. 누가 싸다고 했냐. 내 눈 앞에 보이면 모가지를 댕강 잘라버린다.
사이트마다 틀리지만 이 금액으로 4개의 좌석만 검색 되는데. 4명이라 같은 비행기를 타겠지. 누군지 되 게 궁금 하다.
카녹샤크항공 비용이 왜 이렇게 저렴할까 생각하다가 뉴스를 보니까 김해공항에서도 카녹샤크항공을 이용할수 있다. 출발, 도착하는 날짜가 다르지만 인천공항보다 더 저렴하다. 그 외 한국 저비용 항공사도 25년부터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당연히 비용이 내려 갈수밖에 없을거다. 내가 너무 일찍 구입했다.
32인치 IPS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큰 화면에 대한 로망이 있어 큰 맘 먹고 구입한 삼성 오디세이 네오 게이밍 모니터 G7 S43CG700.
그래픽카드가 NVIDIA 3060. 게임을 안하기 때문에 게임모드를 끄고 120Hz 지원.
사진상으로는 좋게 보이지만 정면에서 바라볼때 좌 우 끝 부분이 색이 변한다. 시야각이 매우 좁은 모니터이다.
43인치 모니터를 구입하기전, 검색을 많이 했지만 sRGB 100% 를 지원, 논글래어 방식의 IPS 모니터가 없다. 스마트TV기능도 필요없고, 오직 sRGB100% 만 지원하면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찾기가 힘들었다.
sRGB 100% 지원하는 43인치 모니터가 있지만 글래어 방식이라 내 모습이 비추는 것들, 43인 큰 모니터에서 내 모습이 비추면 유투브나 기타 OTT 에서 영화감상 할 때 보기가 힘들다.
논글래어 방식중 검색에 걸리는 삼성 오딧세이43인치.
사용기를 보니까 어떤 사람들은 괜찮고, 어떤 사람들은 돈 값 못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반반이다. 모니터밝기가 매우 밝아 그대로 사용하면 안되고 모니터 색상조절을 많이 해야 한다. 색상조절을 잘 하면 포토삽이나 인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만든 그래픽 작업 화일들 인쇄작업 할때 비슷하게 나올것이다.
색상맞추느라 3일을 밝기, 감마, 전문가설정에서 이러저리 만지고 조절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디스플레이포트 2.1 케이블.
뿌옇게 보여지고 뭔가 이상하게 보여지면 컴퓨터에서 60Hz 로 설정하면 쨍 한 화면이 보인다. 59.99Hz 가 될것이다. 이것으로 하면 IPS에서 보았을때 처럼 쨍하고 또렷한, 글씨 가독성도 아주 좋아진다.
차원이 다른 43인치 모니터 경험을 할것이다. 그래픽 작업하기에도 괜찮아진다.
컴퓨터를 끄면 거의 50초뒤에 모니터가 꺼지는데, 컴퓨터를 켜면 자동으로 모니터가 켜지지 않고, 리모컨으로만 켜야 한다. 이건 매우 불편하다. 모니터설정에서 꼭 PC 모드로 해야만 자동으로 켜진다. 처음 모니터 구입했을때 그대로 사용하면 리모컨으로 켜야 한다. 가독성은 크게 불편하지 않다. 클리어타입 조정 안해도 된다.
가장 큰 것은 시야각. 정면에서 바라 볼때 좌 우 끝 부분 색이 변하는 것. 이건 그래픽작업이나 영상편집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큰 불편한 상황이다. 이것은 모니터에서 바라보는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좀 뒤로 가면 전체적인 화면이 다 들어와서 색변화가 없는데, 가까이 가서 눈동자를 돌리면 변한다. 영상 볼때는 느끼지 못하고 단색의 그래픽 작업할때 느낀다. 움직임이 심한 영상일때 잔상이 보이는것도 문제다.
처음부터 VA 모니터를 사용해 온 사람은 모르겠지만, IPS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VA 모니터를 사용하면 뭔가 이상하다. 화면 픽셀도 어질어질하다. 뭔가 또렷한 화면을 기대하면 안된다. 화면이 뭉개지고 이글거리는 영상을 많이 보게 된다. 노을질때의 멋진 영상들을 IPS에서 보면 환상적이게 보이지만, 기본설정 상태에서 VA 모니터에서는 뭔가 강한 톤보다는 떠 보인다고 해야 하나.. 꼭 60Hz 로 바꾸기를....
거실에서 75인치, 85인치 TV를 볼때보다 컴퓨터에 앉아 43인치로 보는게 몰입감이 더 크다. 영화를 볼때 실감이 난다. 24인치, 27인치, 32인치 모니터에서 볼때 괜찮았던 장면들이 43인치 화면으로 보면 영상 계조가 일그러진게 많이 보인다. 이것은 8비트 영상의 한계라 어쩔수 없다. TV로 봐도 계조가 보이는데 어쩌랴...
유투브로 올리는건 자체 서버에서 압축을 엄청 많이 해서 계조가 깨지는것도 있고, 계단식 계조가 안보이게 할려면 모니터 자체가 10비트를 지원해서 더 넓은 영역의 색을 보여 줘야 한다. 영상도 10비트로 인코딩해서 유투브로 올리고.
하지만, 실제 지구상에서 업로드 되는 영상중 10비트로 압축해서 올려지는게 얼마나 될까.. ㅎㅎ
10비트를 볼수 있는 모니터를 보유한 지구인은 얼마나 있을까 ??
나는 취미로 촬영한 영상 편집해서 유투브로 올리는 거라 그려려니 하고 사용한다. 이미 구입했는데 어쩌랴...
캐드화일을 열어서 위치 볼때, 면적계산할때 화면이 크니까 아주 시원시원하다. 이런 큰 화면이 필요한것들은 43인치 아주 좋다.
컴퓨터 문서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포토삽, 인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등 그래픽작업을 많이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이 모니터에 대해 엄청난 불만이 나올것이다.
인터넷 웹 검색도 크롬이나 엣지 화면을 넓게 펼치면 하얀색 면이 많아져셔 눈이 아프다. 웹 화면을 최대한 좁혀야 그나마 괜찮다.
나는 이미 구입했기 때문에 사용하지만, 남들한테 추천을 하면.... 글쎄.... 이 모니터로 컴퓨터를 켜지 않고 OTT 영화감상하면 정말 좋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추천은 반반이다.